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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고장 영동군서 6일 '제1회 전국 난계풍물 경연대회'

뉴스1

입력 2019.10.01 10:55

수정 2019.10.01 10:55

영동군 풍물단 공연© 뉴스1
영동군 풍물단 공연© 뉴스1

(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오는 6일 '제1회 전국 난계풍물 경연대회'가 열린다.

1일 군에 따르면 '제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0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날 축제장 일원에서 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군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규모의 풍물경연대회로, 민속 풍물과 전통 예술 보급을 위해 활동하는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영동지회에서 주관한다.


광역시·도 예총회장 추천을 통해 선발한 전국 10개 풍물팀이 이 대회에 참가해 갈고닦은 재능과 실력을 겨룬다.

국악의 고장인 군은 그동안 풍물단 활성화를 위해 난계민속풍물단 지도자 양성사업을 지원해 왔다.


군 관계자는 "난계축제와 와인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흥을 돋우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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