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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코엑스서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 총회 개최

뉴시스

입력 2019.10.01 11:00

수정 2019.10.01 11:00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사이버위협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 및 신뢰 구축을 위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제4차 연례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AMP는 국경을 넘나드는 사이버위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가들이 협력해 안전한 사이버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7월 한국이 주도해 발족한 국제 협의체다.

이번 총회에는 캄보디아 우정통신부 차관,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 실장 등 총 29개국 50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와 연계해 열었다.


연례회의에서 회원들은 각 국 또는 지역의 사이버보안 현황을 공유하고, 지난 1년간의 CAMP 운영 성과와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으로 CAMP는 회원국 간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및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해 회원국 간 국제공조 및 신뢰 기반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장석영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며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CAMP가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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