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비트맥스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암호화폐 마진거래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마진거래는 암호화폐를 기축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서비스다. 적은 투자로 통상적인 거래와 비교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높은 위험성을 포함한다.
이번 대회는 본인인증절차(KYC) 1단계를 완료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USD코인(USDC), 팩소스스탠다드(PAX)를 담보자산으로 예치해야 한다.
조지 차오 비트맥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대회는 단순히 높은 투자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암호화폐 기반의 금융파생상품을 소개해 암호화폐 금융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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