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박영선 "지난해 4000억 투자액...한국벤처투자 노력 덕분"

뉴시스

입력 2019.10.01 20:50

수정 2019.10.01 20:50

한국벤처투자 등 유관기관 3곳과 만나 의견 청취
【서울=뉴시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서울 CEO 지식향연'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2019.10.01.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서울 CEO 지식향연'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2019.10.01.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벤처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박영선 장관은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벤처 유관기관 3곳을 방문해 업무현황 보고와 함께 업계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박 장관이 강조해 온 신산업분야(DNA: Data, Network, AI) 활성화에 앞장서는 벤처정책현장을 격려하기 위한 행보다.

먼저 박 장관은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를 방문해 "지난해 3조4000억원이라는 사상 최고의 벤처투자 규모 달성은 한국벤처투자의 노력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박 장관은 "한국벤처투자가 중소벤처기업, VC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종합서비스기관으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주도적으로 정책과제를 발굴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방문한 박 장관은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는 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성인 대표, 부회장인 신진호 대표(KTB네트워크), 곽대환 대표(스틱벤처스), 박기호 대표(L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 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정책방향,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방문한 박 장관은 임직원들과 만나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창의력, 혁신 역량을 함양하는 일에 더욱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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