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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교체 사유, 햄스트링 불편함…큰 부상 아닌듯

뉴스1

입력 2019.10.01 21:34

수정 2019.10.01 21:34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NC 박민우가 7회말 수비도중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19.10.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NC 박민우가 7회말 수비도중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19.10.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경기 중 교체됐다.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서다.

박민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6차전에 3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2-2 동점이던 7회말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무사 1,3루에서 투수 김건태의 1루 견제가 뒤로 빠져 3루 주자가 홈을 밟은 상황. 백업에 들어간 박민우가 슬라이딩을 하며 공을 잡은 뒤 연계 플레이를 마쳤다.

이후가 문제였다. 박민우가 어딘가 불편한 표정을 짓더니 지석훈과 교체돼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오는 3일 LG 트윈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NC로서는 가슴이 철렁하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NC 구단 관계자는 "박민우는 1루 견제 백업 중 슬라이딩 동작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며 "현재 아이싱 중이며 병원 검진은 없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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