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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애인 복지타운’개관…직업훈련 확대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2 01:50

수정 2019.10.02 01:50

광명시 광명장애인 복지타운.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광명장애인 복지타운.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일 장애인의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구축하고 직업훈련 지원을 위해 ‘광명장애인 복지타운’을 개관했다.

광명장애인 복지타운은 2016년 9월부터 3여년에 걸쳐 37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상4층(연면적 962.40㎡) 규모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건물을 증축해 건립됐다.

건물에는 광명시립 성인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광명시립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가 입주해 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시립 성인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와 장애유형에 맞는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시립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 29명을 대상으로 취업-자립을 위한 직업적응훈련과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유숙 광명시 노인복지과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의 주간돌봄 서비스와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에 대한 욕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복지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해 광명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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