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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오늘 '울산 지식재산(IP) 창업 네트워킹데이'

뉴시스

입력 2019.10.02 08:06

수정 2019.10.02 08:06

지식재산 창업 활성화 시책 등 소개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019 울산 지식재산(IP) 창업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2일 오후 2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시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울산지식재산센터,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예비창업자가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창업지원 기관의 시책 소개 등 지식재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재산 창업을 꿈꾸는 울산지역 예비창업자 130여 명과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창업지원 관련 9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먼저 이면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석좌 교수의 ‘스타트업(창업)을 위한 디자인 브랜드 전략’ 특강이 펼쳐진다.

이어 ‘스타트업을 위한 크라우드(후원형)펀딩 활용 전략’,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 등 논제에 대해 발제자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특허 출원량 세계 4위, 디자인 출원 수 세계 3위인 지식재산 강국이지만 기술이 권리로만 등록돼 있으면 개발한 의미가 퇴색된다”며 “지식재산 창업 활성화는 울산을 지식재산 선도 도시로 이끌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지식재산 창업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사업 아이템으로 하는 창업이다.

이와 관련해 애로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는 울산지식재산센터(228-3083~8)로 문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017년부터 시와 특허청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식재산 창출 및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기관으로, 지식재산 창업에 관한 전문 상담사가 창업 성공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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