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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공장·식당 잇따라 불...2억여원 피해

뉴시스

입력 2019.10.02 08:07

수정 2019.10.02 08:07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의 공장과 식당에서 잇따라 불이 나 2억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분께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약 두 시간 뒤인 7시7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불은 공장 1동(약 1000㎡)과 직기 30대 등을 태워 1억5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동 중인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 오후 10시43분께는 수성구 노변동의 한 식당 주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3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식당 내부 130㎡가 타 4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식당 영업을 이미 마쳐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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