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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꿈나눔센터·상주 행복나눔센터 내년 착공

뉴스1

입력 2019.10.02 14:09

수정 2019.10.02 14:09

남해군청 © 뉴스1
남해군청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남해군 꿈나눔센터 건립’과 ‘상주 행복나눔센터 건립’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179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남해 꿈나눔센터는 2020년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면적 9793㎡에 Δ수영장, 어린이 실내놀이시설 등의 국민체육센터 Δ상담치료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다목적 가족 소통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 기능을 갖춘 남해군 가족센터 Δ남해읍 취학아동(6~12세) 대상 특화 돌봄공간 Δ유·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하는 생활문화·예술활동 공간인 생활문화센터 Δ어린이들을 위한 북카페 연계형 작은 도서관 Δ가족건강관리실과 유·청소년 특화 북카페 Δ청소년수련관 등이 들어선다.

상주 행복나눔센터 건립은 2020~2022년 건축면적 1780㎡(지상 2층)의 2개 시설로 조성된다.
다목적 체육관과 헬스장 등을 갖춘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와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및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들과의 문화생활 소통공간 마련을 위해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한다.

군은 이번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340억원 중 국비 83억원과 도비 96억원 등 총 179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장충남 군수는 “생활SOC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문화 혜택에서 소외받지 않으면서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받았으면 한다”며 "주민간 소통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화합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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