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과기정통부, 연구자들과 '시험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 논의

뉴스1

입력 2019.10.02 14:21

수정 2019.10.02 14: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 파이낸스센터 현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9.8.29/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 파이낸스센터 현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9.8.29/뉴스1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근모컨퍼런스홀에서 '제12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LMO는 현대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생물체를 말한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LMO 안전관리'로 진행됐다. 연구현장에서 생각하는 합리적인 안전관리 방법과 앞으로의 관리 방향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모전 수상자·유공자 시상식, 우수사례·정책 발표, 주제별 토의 등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안전한 LMO연구문화 정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LMO 안전 유공자' 장관상 등이 시상됐다.
각각 생물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강의성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행정원과 '생물안전 매뉴얼 북'을 제작·배포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황정은 한국뇌연구원 연구원이 수상했다. LMO 공모전 포스터 부문 대상 2명, 웹툰‧영상‧카드뉴스 부문 대상 각 1명 등 총 5명도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현장중심의 소통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시험‧연구용 LMO의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