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파구, 솔이텃밭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뉴시스

입력 2019.10.02 14:32

수정 2019.10.02 14:32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송파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4일을 솔이텃밭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AED) 점검의 날로 정하고 작동유무를 체크한다고 2일 밝혔다.

AED는 심실세동, 심실빈맥 등으로 심장의 기능이 멈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응급처치 기기다. 선진국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AED 비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구는 솔이텃밭의 경작자들이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인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 지난해 12월 AED를 설치했다.
솔이텃밭은 송파구가 운영하는 주말농장이다.

구는 매월 첫째주 중 하루를 솔이텃밭 AED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AED 작동유무를 체크하고 있다.


구는 경작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AED의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mkba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