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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풍무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탄력'

뉴시스

입력 2019.10.02 14:36

수정 2019.10.02 14:36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도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도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최종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4일 이 사업을 승인 고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8년 3월 경기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9월28일 개통된 김포도시철도 역사 인근인 사우동 486-2번지 일대에 87만5817㎡ 규모의 교육·문화 특화 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 개발사업에는 6923세대(1만8271명)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지와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 등도 포함돼 있다.


사업시행방식은 수용 또는 사용 방식으로 2023년 12월31일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철헌 김포시 도시관리과장은 "보상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지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고시를 시작으로 향후 일정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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