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는 2일 오전 온산소방서 서장실에서 S-OIL(주) 이영백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기탁식'을 개최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온산소방서는 2일 오전 온산소방서 서장실에서 S-OIL(주) 이영백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기탁식'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S-OIL과 온산소방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은 울산지역내 화재 취약계층에 2022년까지 5년간 1억원을 지원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온산읍 200세대에 소화기 200대, 주택화재경보기 400대, 가스 밸브 타이머 콕 200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소화기 300대, 주택화재경보기 600대를 관할 6개 읍·면 주택에 거주 중인 화재 취약계층 300세대에 지원한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S-OIL의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게 돼 화재 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