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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하민우 "제국의아이들 멤버들과 단체방 유지…응원 많이 받아"

뉴스1

입력 2019.10.02 16:36

수정 2019.10.02 16:36

코리아뮤직그룹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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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제국의 아이들 출신 하민우가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소개했다.

하민우는 2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새 미니앨범 'The Temp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민우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첫번째 앨범은 '열정'이라는 뜻을 담았고 이번 앨범에는 '시간'의 뜻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솔로로서 활동을 하면서 9명이 아닌 나만의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정하게 됐다"며 "예전부터 나에 대한 욕심을 잘 내지는 않았던 것 같다. 팀을 위해서만 생각했다. 나를 위해 여러 사람들이 고생해주신 것을 보면서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활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하민우는 오랜 공백기에 대해 "2015년에 군 입대를 하게됐다. 거의 5년 정도 공식적인 활동을 하는 것인데, 긴 시간만큼 한국 팬들이 예전처럼 나를 좋아해줄까라는 걱정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하민우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아직도 단체 대화방이 있는데, 내가 말하기 전에 이미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여전히 멤버들이 든든하게 나를 응원해주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첫 솔로 앨범 이후 약 1년 9개월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이날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전곡 음원이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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