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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노산문화제·군민의 날 행사 6~8일 다채롭게 펼쳐져

뉴스1

입력 2019.10.04 11:35

수정 2019.10.04 11:35

2016년 제39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4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주민들이 입장식을 하는 모습./뉴스1
2016년 제39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4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주민들이 입장식을 하는 모습./뉴스1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평창군노산문화제위원회(위원장 정정택)는 6~8일 강원 평창군 평창종합운동장, 평창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42회 평창노산문화제 및 제37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8개 읍면 전통민속경연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당시 노산성 성지에서 항전한 권두문 군수를 비롯한 여러 관군과 백성들의 넋을 기리는 충의제, 체육대회, 거리축제, 노산가요제 등 40여개의 다양한 민속, 문화, 체육행사가 진행된다.

6일 오후 7시부터 평창읍 종부둔치에서 가수 유익종, 채은옥, 김희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7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평창군 8개 읍면의 군민이 모여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입장식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12시30분 평창읍 신호등사거리에서 30개팀 300여명이 출전하는 거리축제가 열려 팀별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같은날 오후 7시 평창읍 종부둔치에서는 가수 진성, 문희옥 등이 출연하는 MBC 가요베스트가 불꽃놀이와 함께 열리며 8일 오후 2시 가수 이자연, 민혜경, 현미 등이 출연하는 낭만콘서트 5080이 열린다.


7~8일 축구, 배구, 족구, 게이트볼, 씨름, 줄다리기 등의 민속행사 및 체육대회도 열려 읍·면 간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다.

정정택 위원장은 "올해 노산문화제는 매일 저녁 공연이 열리고 평창읍 곳곳에서 각종 전시와 민속체육경연이 열린다.
다채로운 행사가 알차게 진행되는 만큼 노산문화제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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