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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반등에 소폭 상승 개장

뉴시스

입력 2019.10.04 11:36

수정 2019.10.04 11:3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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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4일 뉴욕 증시가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유지돼 상승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9.20 포인트, 0.22% 오른 2만6169.51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4.07 포인트, 0.33% 상승한 1만255.05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현지 시위 사태 격화와 세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담을 주면서 장이 출렁이고 있다.

스마트폰 관련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와 광학부품주 순위 광학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니트류 생산주 선저우 국제도 2.9% 뛰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완저우 국제와 촹커실업도 2.0%와 1.7%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최대의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과 유방보험, 중국핑안보험은 0.4~0.5% 상승하고 있다.

9월 부동산 판매가 호조를 나타낸 중국 헝다는 치솟고 있다.

반면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중국석유천연가스와 중국석유화공은 밀리고 있다.

홍콩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도 매물에 0.7% 밀리고 있다. 청쿵실업과 신세계 발전은 0.5%와 0.4% 떨어지고 있다. 홍콩교역소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31분(한국시간 11시31분) 시점에는 72.87 포인트, 0.28% 내려간 2만6037.4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32분 시점에 15.72 포인트, 0.15% 하락한 1만205.26을 기록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와 선전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인해 7일까지 휴장이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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