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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행차·마라톤' 주말 서울도심 막힌다…"지하철 이용"

뉴스1

입력 2019.10.04 11:48

수정 2019.10.04 11:48

서울지방경찰청 로고. © News1
서울지방경찰청 로고. © News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주말인 5일과 6일 주말에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와 마라통 행사 등으로 서울시내 곳곳에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5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는 서울시 역사문화재과가 주최하는 '제4회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율곡로·돈화문로·종로·세종대로·한강대로·노량진로·상도로·여의대방로·시행대로에서 진행된다.

6일 일요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경기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마라톤 행사는 세종대로·을지로·청계천로·종로·천호대로·뚝섬길·올림픽로에서 개최되며 이 구간 교통이 통제될 전망이다.


경찰은 양일간 교통혼잡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입간판·플래카드 120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방송과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송출할 예정이다. 또 교통경찰관 등 13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말 동안 문화행사와 체육행사로 서울시내 곳곳에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통제구간 주변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지하철을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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