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백령도 농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

뉴스1

입력 2019.10.04 11:50

수정 2019.10.04 13:30

장정민 옹진군수가 지역 내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를 방문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인천 옹진군 제공)2019.9.1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장정민 옹진군수가 지역 내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는 농가를 방문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인천 옹진군 제공)2019.9.1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옹진군 백령도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시 옹진군은 4일 옹진군 돼지농가에서 60일된 새끼돼지 5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증상을 보여 농장주가 폐사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돼지 275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옹진 지역 내 돼지 농가는 총 2곳이다.
이날 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백령도 농가 외에 영흥면 농가는 900여 마리를 각각 사육하고 있다.

군은 곧바로 해당 농가에 공수의사 1명을 파견해 시료 채취 중이다.


군은 헬기로 시료를 전달해 돼지열병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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