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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모양성제’ 개막…7일까지 진행

뉴시스

입력 2019.10.04 11:57

수정 2019.10.04 11:57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모양성제에서 주민들이 답성놀이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모양성제에서 주민들이 답성놀이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지역 대표 축제인 ‘제46회 고창모양성제’가 오는 7일까지 대장정을 시작한다.

4일 고창군과 고창모양성보존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저녁 모양성앞 야외특설무대에서 문화공연 한마당인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모양성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태풍으로 일부 행사가 변경됐다.

축제 2일차인 4일 오후에는 거리퍼레이드과 축성참여 17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고을기 올림행사가 진행된다.


5일 오전에는 모양성제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재연'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50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왜적의 침략을 단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던 모양성의 호국정신을 잇는 '모양성을 사수하라' 공성전 체험도 운영된다.


야간에는 포토존과 낭만충전 버스킹, 낭만달빛극장 등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밖에 지역 대표음식인 장어와 국빈만찬에 오른 한우의 할인판매 행사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가 이제부터 시작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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