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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금호동 '생활형 복합SOC지원사업' 선정

뉴스1

입력 2019.10.04 13:24

수정 2019.10.04 13:24

광양시청 /© 뉴스1
광양시청 /©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도시재생과 연계한 '생활형 복합 SOC지원사업'에 광영동과 금호동 지역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생활SOC란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 체육시설 등의 필수 인프라를 의미한다.

지원사업은 여러 부처의 사업을 복합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생활SOC 10종 사업에 대해 2개 이상 시설을 복합화 할 때 사업을 선정한다.

시는 광영동과 금호동을 대상으로 각각 사업을 신청해 총 45억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광영동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2018년 선정돼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 내의 옛 광영빌딩과 그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4개 층에 대한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사업과 1개 층에 대한 다함께 돌봄센터 구축사업, 일대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주차장 조성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기업 카페 등이 함께 구축된다.

'금호동 생활SOC 사업'은 공모를 준비 중인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공공도서관의 신축과 공동육아나눔터, 지상 주차장 설치가 포함된다.


또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지난 9월에 주민협의체 구성하고 사업계획 수립 초기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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