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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소방, 임실 신덕119지역대에 '최신형 소방펌프차' 배치

뉴시스

입력 2019.10.04 13:34

수정 2019.10.04 13:3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 완산소방서는 4일 신속한 재난 현장 출동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임실 신덕119지역대에 노후 소방펌프 차량 1대를 최신형 신규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2019.10.04.(사진=완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 완산소방서는 4일 신속한 재난 현장 출동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임실 신덕119지역대에 노후 소방펌프 차량 1대를 최신형 신규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2019.10.04.(사진=완산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 완산소방서는 4일 신속한 재난 현장 출동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임실 신덕119지역대에 노후 소방펌프 차량 1대를 최신형 신규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제·개정된 소방장비 표준규격에 따라 제작된 신규 펌프 차량은 주야간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적색 도장을 주황색으로 변경하고 차량의 전·후면과 측면에 반사 띠를 부착했다.

또 차량 외부 내식성을 향상하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 등급을 기존 30 계열에서 50 계열로 상향 조정했고 배관 연결방식의 내구성 확보를 위해 국내 KS표준으로 적용했다.

아울러 진압대원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체형 사다리를 도입하는 등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그동안 신덕119지역대에는 소형펌프 차량만 배치 운영되다 2010년 지역대 청사 준공과 함께 중형펌프 및 구급 차량이 배치 운영돼 왔다.
낡은 소방펌프 차량을 운용으로 신덕면 주민에 대한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역 주민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전북도의회 한완수 부의장을 비롯해 각계 각 층의 성원과 지원을 바탕으로 구형 소방차량 교체를 지속 건의, 추진해 온 결과 최신형 고성능 소방펌프 차량을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노후 소방차량의 교체로 재난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규 배치된 차량의 특성과 조작 방법 숙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ns465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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