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재직 교수들의 저술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나섰다.
전주대는 교수들이 작성한 원고 2편을 선정, 저자 지원금 200만원과 도서제작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전주대 출판부는 인문과 사회과학, 자연,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고를 접수하고, 대학출판부 출판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원고 2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원고는 백광호 한문교육과 교수와 백진우 한국어문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저술한 ‘신입생을 위한 전공 한자(가제)’와 한병수 기초융합교육원 교수저술한 ‘인생이란 무엇인가(가제)’다.
해당 원고는 10월 중으로 출판 계약을 체결하고 11월까지 도서 교열 및 교정, 편집, 디자인을 거쳐 연말에 출판하게 된다.
전주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저술활동 활성화와 우수 학술도서 발굴을 통해 대학출판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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