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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감영 한복체험관 5일 개관…2시간에 8000원

뉴스1

입력 2019.10.04 13:51

수정 2019.10.04 13:51

강원 원주시 강원감영에서 열린 조선시대 과거시험 재현 행사/뉴스1
강원 원주시 강원감영에서 열린 조선시대 과거시험 재현 행사/뉴스1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강원감영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참여형 관광 콘텐츠인 강원감영 한복체험관을 5일 개관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강원감영 내 내아에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기본 2시간에 8000원이다.

전통한복 외에도 왕복, 왕비복, 관찰사복 등 의상 200여벌이 갖춰져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왕복과 왕비복 등 50벌을 시에 기증했다.


한복을 입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구매 금액을 할인해 주고 인생샷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복 체험 시 원주시 자원봉사센터(1365.go.kr)에 가입된 회원은 최대 2시간까지 자원봉사 활동도 인증받을 수 있다.


신동익 관광정책과장은 "한복은 우리 고유의 문화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관광 콘텐츠로,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중심이 될 강원감영과 원도심이 젊은 관광객들에게 더 잘 알려지고 지역 관광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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