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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ARK, 테크노밸리 제2산단 투자협약 '항공산업 견인' 맞손

뉴시스

입력 2019.10.04 13:54

수정 2019.10.04 13:54

ARK,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300억원 투자해 생산라인 구축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4일 접이식 항공기용 컨테이너 제작업체인 ㈜ARK와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박성일(오른쪽 두번째) 군수와 업체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04. (사진 =완주군 제공)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4일 접이식 항공기용 컨테이너 제작업체인 ㈜ARK와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박성일(오른쪽 두번째) 군수와 업체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04. (사진 =완주군 제공)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접이식 항공기용 컨테이너 제작업체인 ㈜ARK가 전북 완주군에 둥지를 튼다.

4일 완주군은 ㈜ARK와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업체는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내에 총 300억원을 투자해 약 2만평(6만6115㎡)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이 업체는 지난 2017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대전 유성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업체는 10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접이식 항공기용 컨테이너’를 개발하고 지난 2019년 6월 미연방항공청(FAA) 세계최초 기술표준품 형식과 제조(TSOA)를 승인받았다.

향후 항공물류 증가와 함께 지속적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업체는 대규모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을 선택하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업체의 투자가 마무리되면 약 1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이 완주군에 입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ARK의 투자를 시작으로 도내 항공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 8월 엘에스엠트론(주)에 이어 이번 투자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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