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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 생활SOC 사업 선정… 어울림문화센터 국비 확보

뉴시스

입력 2019.10.04 15:18

수정 2019.10.04 15:18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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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정부의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전국 공모에 선정돼 국비 2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활SOC은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등 필수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동구 화정공원 어울림문화센터 조성사업에 투입된다.

앞서 동구는 지난 7월 화정지역 생활문화 여건 개선을 위해 기획예산실 중심으로 관련부서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비 공모를 신청했다.

공모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49억 6300만원 중 절반을 확보하게 됐다.


화정공원어울림문화센터는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 3개 시설이 모인 복합화 시설이다.


화정공원 내 건축 연면적 2000㎡,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1년까지 조성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공모 선정으로 화정동 지역의 부족한 생활문화 여건을 개선하고, 어려운 지역 경제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좋은 사업을 발굴해 국비 확보에 충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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