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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개천예술제 가장행렬 눈길…전국 33개팀·3천여명 참가

뉴스1

입력 2019.10.04 15:31

수정 2019.10.04 15:31

진주성에서의 가장행렬 퍼레이드. © 뉴스1
진주성에서의 가장행렬 퍼레이드. © 뉴스1


개천예술제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 뉴스1
개천예술제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 개천예술제의 백미인 가장행렬 경진대회가 4일 오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제14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전국 33개팀, 3000여명이 참가했다. 퍼레이드는 진주성 공북문 안에서 집결해 진주성, 촉석문, 인사광장을 거쳐 시내 일원을 행진했다.

참여팀들은 중앙광장 가장행렬 심사단 앞에서 화려한 시연 무대를 펼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69회째를 맞은 개천예술제는 지난 3일 서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열리며, 축제기간 중 매일 밤 남강야외무대에서는 남가람 열린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창작 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는 4~6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등 각종 경연대회가 열린다.

행사기간 진주성과 남강 둔치, 지하상가, 롯데몰, 남강야외무대. 시내 일원 등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진주오광대,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 진주 스타 오디션, 대한민국 실버페스티벌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날인 10일 오후 8시 남강 수상무대에서의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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