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구직자와 아르바이트생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취업시장 체감 경기'에 대해 응답자 중 61%가 "구직난이 악화됐다"고 답했고 "다른 때와 비슷했다"는 답변은 36%였다.
구직난으로 기존보다 눈높이를 낮춰 입사지원을 했다는 응답은 47%, 입사지원 횟수를 더 늘렸다는 응답도 40%를 기록했다.
내년 취업시장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전망이 절반을 넘어 조사 대상 50.5%가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다.
bjw@fnnews.com 배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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