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괌 해상 열대저압부→태풍 발달"…국내 영향 미지수

뉴시스

입력 2019.10.05 12:03

수정 2019.10.05 12:03

5일 오전 3시 괌 동쪽 2010㎞ 해상서 관측 6~7일 태풍 발달…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서울=뉴시스】5일 오전 10시30분 기상청이 발표한 제38호 열대저압부 예보. 2019.10.05. (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5일 오전 10시30분 기상청이 발표한 제38호 열대저압부 예보. 2019.10.05. (사진 =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에 이어 또다른 가을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게 될까.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괌 동쪽 2010㎞ 부근 해상에서 제38호 열대저압부(TD)가 발생했다.

이 열대저압부는 오는 6일과 7일 중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태풍 발달 후에는 일본 오키나와 방향으로 천천히 서북서진할 예정이다.

다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기상청은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위치가 매우 멀고, 북태평양고기압과 찬 대륙고기압 등 주변기압계의 큰 변화로 진로의 불확실성이 크다"며 "우리나라에 영향 여부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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