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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마이크 피기스 감독 "할리우드·유럽 아닌 韓영화·드라마 관심 많아"

뉴스1

입력 2019.10.05 13:02

수정 2019.10.05 13:44

배우 이하늬(왼쪽부터), 데이비드 엉거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 대표,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이하늬(왼쪽부터), 데이비드 엉거 아티스트인터내셔널그룹 대표,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신세계 문화홀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부산=뉴스1) 장아름 기자 = 이소영 사람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처음 만나게 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소영 대표는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진행된 '글로벌 오픈 토크 with 사람'에서 "작년에 한국에서 처음 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 배우들한테 관심이 있어서 만났고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했다. 감독님과는 한국의 배우와 한국의 콘텐츠 관심에 대해 말했고 글로벌 제작에 관심이 많으신 데다 존경하는 감독이라서 제안을 했다.
감독님이 흔쾌히 같이 하자고 하셔서 이번 프로젝트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저는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드라마도 좋아한다. 드라마에 대한 기본적인 베이직에 관한 책을 섰는데 스토리텔링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 2년 전부터 넷플릭스 통해 한국 드라마 보기 시작하면서 한국 영화나 드라마만의 스타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15개월 전에 한국에 오게 됐고 한고 이소영 대표와 접촉해서 만나게 됐다"며 "한국의 작품에 흥미가 있고 열정을 갖고 있어 할리우드나 유럽이 아닌 한국 자체 특유의 이야기와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해볼 계획"이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글로벌 오픈 토크 with 사람'은 '부산에서 사람으로 확장하고 콘텐츠로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오픈 세미나다.
멀티 플랫폼 시대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의 비즈니스와 비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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