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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태풍 '미탁'으로 실종된 3명, 수색 작업 중

뉴시스

입력 2019.10.05 14:44

수정 2019.10.05 14:44

【안동=뉴시스】 5일 오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저수지에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9.10.05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안동=뉴시스】 5일 오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저수지에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9.10.05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태풍 '미탁'으로 경북 도내에서 3명이 실종돼 현재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5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태풍 '미탁'으로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2일 저녁 9시50분께 포항시 청하면 유계리 저수지에서 승용차가 급물살에 휩쓸려 운전자인 정모(64) 씨가 실종됐다.

또 울진군 울진읍 정림리의 남모(69) 씨가 2일 밤 11시40분께 외출한 후 돌아오지 않는다며 다음날 가족이 경찰에 신고해 현재 수색이 진행중이다.


또 2일 저녁부터 울진군 매화면 갈면리 노모(여. 80) 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가족이 다음날 9시22분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이들 3곳에서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군, 경찰이 나서 수색견, 드론 등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앞으로 해경 헬기와 대형 함정 2대 등도 수색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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