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영화 '강변호텔'의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기주봉, 권해효, 신석호가 참석했다.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신석호는 이번 작품으로 홍 감독과 두 번째로 함께 한다.
영화 '강변호텔'은 강변의 한 호텔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이 오랫동안 안 본 두 아들을 부른다. 아무 이유없이 죽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부른 거다. 한편, 한 젊은 여자가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후 강변의 호텔에 방을 잡았다. 위로를 받으려 선배 언니를 부른다. 다들 사는 게 힘들다. 그 강변의 호텔에서 하루는 하루가 다인 양 하루 안에서 계속 시작하고 있고, 사람들은 서로를 바라만 보고 있다.
한편, 김민희는 2017년 3월 홍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유부남 감독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역을 직접 연기했다. 홍 감독은 당시 언론 시사회에서 "서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김민희와의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홍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활동은 자제하고, 해외에서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am_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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