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대처해 인명피해 없는 것 다행"
이 대표는 이날 강원 동해시 송정동을 찾아 "지난 2일 밤부터 3일 새벽에 비가 엄청 많이 쏟아져 피해를 많이 봤는데, 다행히 신속히 대처해서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참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틀 동안 (비가) 383mm나 쏟아졌기 때문에 조금 약한 시설들은 견뎌낼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며 "망상동 마상천 주변을 들렀다 오는 길인데 제방을 쌓은 지가 벌써 50년 가까이 돼 밑에 기반이 약해져있었는데 그 위에 덧칠만 자꾸 하다보니까 쓸려나가 버린 게 많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일 국회에서 미탁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지역의 특별교부세 교부, 경북 울진 등 피해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검토해달라고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바 있다.
moonli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