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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종이꽃' 안성기 "SES→여배우 유진, 매력적인 연기해줘"

뉴스1

입력 2019.10.05 16:47

수정 2019.10.05 16:47

배우 안성기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배우 안성기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0.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안성기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유진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안성기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종이꽃'(고훈 감독)의 야외무대인사에서 "이번에 여배우 유진씨가 같이 했었는데 아마 유진씨를 SES의 그 모습을 좋아하는 분도 계실 것이다"라며 "이번에 연기를 오래간만에 매력있는 연기를 해줬다. 확인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더불어 고훈 감독은 안성기의 캐스팅에 대해 "안성기 선배님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써서 주인공 이름을 성기에서 조금만 변형한 성길이라고 하고, 처음에는 이름도 '안성길'이었다.
조마조마하면서 드렸는데 흔쾌히 만나자고 하셔서 만세를 불렀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종이꽃'은 뺑소니 사고로 척추 마비가 된 아들 지혁을 돌보며 살던 장의사 성길이 대규모 상조 회사 파트너로 새롭게 일을 시작한 후 무료 국숫집을 운영하던 장한수의 염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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