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LG-키움 준PO 출전 선수 명단 발표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5 17:27

수정 2019.10.05 17:27

관련종목▶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서는 타일러 윌슨과 제이크 브리검. /사진=뉴시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서는 타일러 윌슨과 제이크 브리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6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치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LG와 키움의 준플레이오프 출장자 팀 당 30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우선 투수 숫자에서 차이가 있다. LG 트윈스가 투수 12명을 포함시킨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를 14명이나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포수는 각각 3명으로 동일하다. 대신 투수가 적은만큼 LG 트윈스는 내야수와 외야수가 1명씩 많다.


이에 따라 LG 트윈스는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짰다.
키움 히어로즈는 마운드 위주로, LG 트윈스는 야수 위주로 승부를 거는 작전을 추구하겠다는 의중을 읽을 수 있는 포석이다.

무릎 부상으로 합류 여부가 불투명했던 LG 트윈스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포수 박동원은 나란히 엔트리에 포함됐다.
LG 트윈스는 투수 문광은이 빠지고 배재준이 합류했으며 포수에 김재성이 포함되면서 내야수 백승현이 제외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