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서 60대 여성 연락두절...금호강 수색중

뉴시스

입력 2019.10.05 19:16

수정 2019.10.05 19:16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5일 '우울증을 앓고 있는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대구시 동구 금호강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10.05.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5일 '우울증을 앓고 있는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대구시 동구 금호강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10.05.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한 60대 여성이 연락이 끊긴 채 사라져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께 '우울증에 걸린 가족이 새벽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라진 A씨는 60대 중반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같은 날 오전 3시4분께 동구 가천잠수교 인근 폐쇄회로(CC)TV에 A씨의 모습이 찍힌 것을 확인했다.
이후 119특수구조대 등 6개 구조대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가천잠수교에서 아양교까지 금호강 약 5㎞ 구간을 수색했다.


소방 관계자는 "오늘 오후 5시께 수색을 종료했으며 A씨는 아직 찾지 못한 상태"라며 "날이 밝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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