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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구구단 나영X베리베리, '뮤뱅스럽게' 코요태 재연…'텐션 폭발'

뉴스1

입력 2019.10.05 19:21

수정 2019.10.05 19:21

KBS 2TV '불후의 명곡' © 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 뉴스1

(서울=뉴스1) 장창환 기자 = 구구단 나영과 베리베리(동헌·연호)가 코요태를 현직 아이돌스럽게 재해석했다.

5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는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가 전설로 등장했다.

이날 네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구구단 나영X베리베리.

나영은 "선배님 노래를 컬래버 하는 게 흔치 않아 영광이다"며 "코요태 선배님 노래가 좋으니 우리끼리 즐기자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패션'을 선곡해 무대에 오른 구구단 나영X베리베리는 혼성인만큼 코요태의 분위기를 잘 살리며 텐션을 높였다.

코요태도 감탄하면서 무대를 감상했다. 특히 무대 중간 나영의 독무와 베리베리의 칼군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들 소연은 "아이돌이 뭉친만큼 볼거리가 많아 좋았다"고 했고, 유성은은 "지금 '뮤직뱅크' 보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신지는 "춤, 랩, 노래도 너무 잘한다"며 "처음으로 코요태의 남자 멤버로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 봤다"고 뿌듯해했다.

그러나 구구단 나영X베리베리는 앞서 1승을 거둔 육중완 밴드를 넘지 못하고 1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육중완 밴드, 마마무, (여자)아이들, 호피폴라, 구구단 나영X베리베리, 유성은X자이언트핑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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