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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갈미한글축제 9일 개최…한글아 어딨니?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5 20:07

수정 2019.10.05 20:07

의왕 갈미한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의왕 갈미한글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의왕=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왕 갈미한글축제위원회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당일 오후 12시30분부터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 ‘2019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까지 주도하는 갈미한글축제는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한글아 어딨니?’라는 주제로 열리며 오는 9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18개 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한글체험부스’, ‘한글주제 그림그리기 대회’, ‘공동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살랑살랑 사진자랑’은 한글축제에서 벌어지는 다채롭고 활기찬 풍경을 담은 사진을 공모해 축제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길 예정이다.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5일 “갈미한글축제는 매년 한글을 주제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인기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특히 한복을 입고 참여하면 더욱 더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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