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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손호영 "과거 노출 퍼포먼스 도전…팬들도 충격 받아"

뉴스1

입력 2019.10.05 22:39

수정 2019.10.05 22:39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캡처 © 뉴스1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손호영과 김태우가 god 시절 있었던 일화에 대해 얘기했다.

5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는 손호영의 질문에 김태우가 대답을 하면서 god 시절 일화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영은 "god가 콘서트를 진짜 많이 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정말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다"라며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태우는 "예전에 100회 콘서트 1회 때 마이크가 안 나와서 마이크 두 개로 한 적이 있었다"라며 "오프닝 몇 곡을 마이크 두 개로만 했는데 서로 팀워크가 잘 맞아서 마이크를 전달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서로가 정말 감동했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는 오답이었다.


이어 정답으로 손호영은 "사실 예전에 어셔가 한 퍼포먼스가 있는데 무대에 올라가 터프하게 옷을 바지까지 다 벗는 퍼포먼스였다"면서 "태우가 추천을 해줘서 도전을 했다. 그런데 바지가 땀 때문에 안 내려가더라. 그래서 주섬주섬 바지를 내렸는데 무대가 끝나고 함성이 나와야 하는데 적막만 흘렀다.
팬들도 부끄러워서 추억으로 남기고 밖에는 안 알렸다"고 부끄러웠던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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