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서 감전사고 잇따라…2명 사망

뉴스1

입력 2019.10.06 14:49

수정 2019.10.06 14:49

부산 부산진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진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부산진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진경찰서 제공)© News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5일 오전 9시35분쯤 부산진구의 한 공업사 변압기 아래에 A씨(63)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공업사를 혼자 운영하는 A씨는 이날 변압기를 점검하다 흐르는 전류에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12시4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공장에서 변압기 교체작업을 하던 전기공사업체 직원 B씨(47)가 2만2900볼트의 고압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