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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태풍 피해 입은 자매도시 삼척에 구호 물품 전달

뉴스1

입력 2019.10.06 16:07

수정 2019.10.06 16:07

성남시청 (뉴스1 DB)© News1 김평석 기자
성남시청 (뉴스1 DB)© News1 김평석 기자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삼척의 복구 지원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한 물품은 즉석밥·컵밥 500개, 햇반 3600개, 생수 2ℓ짜리 600개, 500㎖짜리 3000개 등이다.

이번 태풍으로 삼척시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145가구에서 26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445채의 주택이 매몰 또는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는 향후 삼척시가 지원을 요청할 경우 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복구 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와 삼척시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 상호 교류방문, 어린이 초청 행사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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