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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생활SOC복합화 사업 예산 89억5000만원 확보

뉴시스

입력 2019.10.06 16:43

수정 2019.10.06 16:43

오천읍 해오름복합센터 조성 74억원 확보 송도동 가족행복플랫폼 건립 15억5000만원도 편성
【포항=뉴시스】우종록 기자 =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이 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포항남·울릉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2.08. wjr@newsis.com
【포항=뉴시스】우종록 기자 =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이 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포항남·울릉 당원교육 및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2.08. wjr@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경북 포항시 오천읍 ‘해오름복합센터 조성’사업과 송도동 ‘가족행복플랫폼 건립’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89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그동안 별도의 공간에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과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고용에 따른 신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해오름복합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247억원, 국비74억원)은 포항시 오천읍 현 오천도서관부지에 연면적 9000㎡, 지상4층, 지하2층 규모로 공공도서관과 주거지 주차장을 건립한다.


이 사업은 농어촌 주민들의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함양은 물론 해당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행복플랫폼 건립’사업(총사업비 60.5억원, 국비 15.5억원)은 포항시 송도동에 연면적 2200㎡, 지상3층 규모로 가족상담과 취약위기가족지원, 돌봄·육아 정보교류와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가족센터(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맞벌이가정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박명재 의원은 “이 사업들은 내년에 사업을 착수해 오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사회의 거점 문화 및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해 포항시민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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