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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교통비 지원

뉴스1

입력 2019.10.07 08:48

수정 2019.10.07 08:48

대전시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증 반납 시 10만원 상당의 선불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 News1
대전시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증 반납 시 10만원 상당의 선불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 News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시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10만원을 충전한 선불교통카드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1954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로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경우 교통카드가 생애 1회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그간 면허증을 자진반납해도 인센티브가 없어 Δ2017년 79건 Δ2018년 153건 등으로 반납참여가 미흡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약 800명이 자진반납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매년 참여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추후 참여 분위기에 따라 예산을 탄력적으로 확대해 참여 인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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