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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해득, 6개월이면 끝"…웅진씽크빅 '초단기 한글' 출시

뉴스1

입력 2019.10.07 08:51

수정 2019.10.07 08:51

아동이 웅진씽크빅 '초단기 한글'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있다.(웅진씽크빅 제공)© 뉴스1
아동이 웅진씽크빅 '초단기 한글'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있다.(웅진씽크빅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웅진씽크빅은 한글날을 맞아 6~8세 아동의 한글 해득 능력을 6개월 만에 심어주는 '초단기 한글' 교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글 해득이란 글자를 소리 내 읽고 쓸 수 있는 수준의 언어 습득이다. 초단기 한글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한글 해득 능력이 부족한 아동을 위해 기획됐다.

초단기 한글은 한글 창제 원리를 적용한 24주 학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모음 음가 학습을 통해 소리의 발생 원리를 이해한다. 이어 가획·자음모 결합 원리를 통해 획이 더해질 때마다 소리가 강해지는 한글 구조를 깨친다.

낱말과 문장을 스스로 읽고 쓸 수 있는 단계까지 수준이 오르면 부교재에 들어 있는 Δ음가 학습 놀이 교구 Δ아띠아띠 한글 탐험대 스토리 등 놀이를 통해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다.
부교재는 동물캐릭터와 미션, 영상으로 구성해 아동의 학습 몰입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단기 한글은 1대1 방문 학습 관리나 공부방, 웅진씽크빅 학습센터에서 배울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단어를 통째로 외우는 기존 학습과 달리 한글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해 원리부터 이해하는 것이 '초단기 한글'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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