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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1봉지가 500원"…CU, 초저가 '실속상품 시리즈' 선봬

뉴스1

입력 2019.10.07 09:10

수정 2019.10.07 09:10

CU 실속상품 시리즈 © 뉴스1(BGF리테일 제공)
CU 실속상품 시리즈 © 뉴스1(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편의점 CU는 대중적인 상품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실속상품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실속상품 1탄은 지난달 31일 출시한 'CU 실속500라면'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진하고 얼큰한 쇠고기 국물 봉지라면이다.

상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CU 실속500라면은 출시 1주일 만에 5만개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CU 실속500라면을 30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실속상품 2탄은 즉석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커피로 오는 10일 출시한다.

'CU 실속 900커피'(200ml)는 RTD 커피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라떼와 카라멜마끼아또를 실속형 컵 타입으로 선보인다. 통상 CU에서 판매되는 RTD 커피 상품 가격이 약 2000원 수준인데 비해 'CU 실속900커피'는 900원에 불과하다.

실속 상품 3탄은 'CU 실속1500식빵'과 'CU 실속1500모닝롤'이다. 역시 오는 10일 출시한다.

CU 실속1500식빵은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토스트나 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다. 1조각당 가격이 150원 수준으로 전문 베이커리 식빵에 비해 약 60% 저렴하다. CU 실속1500모닝롤은 옥수수가 들어간 담백한 모닝롤을 6개에 1500원에 판매한다.


CU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상품 패키지 등 상품 외적인 비용을 최소화했다. CU 실속900커피에는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는 등 품질도 포기하지 않았다.


송재국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CU를 사랑해주시는 고객에게 보다 큰혜택으로 보답하고자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실속상품 시리즈' 등 품질은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합리적 소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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