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올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등판, 1회말 투런 홈런을 맞았다.
1회 1사 후 애덤 이튼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이후 워싱턴 4번타자 후안 소토에게 중월 투런 홈런을 맞았다. 91마일(146㎞)짜리 높은 하이 패스트볼이 공략당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 1차전을 승리한 다저스는 2차전에서 패했다. 다저스는 2회초 현재 0-2로 끌려가고 있다.
류현진은 이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7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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