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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샵 'K컬처 알리기'…패션·현대미술 등 전시

뉴시스

입력 2019.10.07 09:32

수정 2019.10.07 09:32

청담동 매장을 현대미술관처럼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신세계의 편집숍 '분더샵'이 K컬처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분더샵은 이달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를 앞두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위해 '분더샵 패션위크'를 준비했다. 오는 11~24일 분더샵 청담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K컬처'를 주제로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매거진, 예술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분더샵을 찾는 고객은 마치 미술관을 방문한 것처럼 공간을 둘러보며 다양한 분야의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록(ROKH), 유돈초이(Eudon Choi), 순일(Soonil), 기린(Kirin), 혜인서, 강혁, 바조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디자이너의 브랜드를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준비한다.


한국 작가들의 현대 미술도 만날 수 있다.
시각예술가 그라플렉스의 그림과 피규어, '스니커아티스트' 루디의 작품, 스트리트 패션 사진작가 구영준의 작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덕주 신세계 분더샵 상무는 "럭셔리 패션, 아트와 라이프스타일 기준을 제시해 온 분더샵이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손잡고 K컬처 홍보대사가 되고자 한다"며 "한국의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shley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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