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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경협株, 북미 실무협상 결렬에 동반 급락세

뉴스1

입력 2019.10.07 09:34

수정 2019.10.07 09:34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급락세다.

7일 오전 9시20분 기준으로 금강산 관광 관련주로 꼽히는 현대엘리베이는 전날보다 8200원(9.33%) 내린 7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부산산업(-13.92%), 현대로템(7.73%), 용평리조트(-9.83%), 경농(-10.00%), 조비(-11.66%) 등도 일제히 급락세를 보인다.


또한 개성공단 관련주인 인디에프(-13.47%), 제이에스티나(-7.90%), 좋은사람들(-11.72%) 등도 내리고 있다.

앞서 미국과 북한은 5일(현지시간) 스웨덴에서 8시간30분동안 비핵화 실무협상을 벌였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양측은 비핵화와 상응조치를 둘러싼 양측의 현격한 간극을 여전히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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