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롯데홈쇼핑은 7일 '아름다운가게'에서 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아름다운가게 매장 11곳에서 진행한 이번 나눔바자회에서는 롯데홈쇼핑이 총 3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판매했다.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생활용품 등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로 기부 품목을 선정했다.
나눔바자회 수익금은 사회적기업의 홈쇼핑 입점 및 상품 판매 방송 지원기금으로 활용된다. 롯데홈쇼핑과 아름다운가게는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상품 컨설팅, 홍보영상 제작, TV홈쇼핑 입점 및 제반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나눔바자회를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나눔바자회를 통해 현재까지 물품 약 12만개, 약 63억원 상당을 기부하고 수익금으로 사회적 기업 20여곳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매년 방문객이 느는 등 나눔바자회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수혜대상인 사회적기업에도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해 상생과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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