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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인천소상공인디딤돌센터, BI 수상작 선정 등

뉴시스

입력 2019.10.07 09:44

수정 2019.10.07 09:44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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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을 위해 설립한 소상공인디딤돌센터의 비전과 이미지를 상징하는 BI 공모전에서 수상작 3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우수상 ‘3개의 디딤돌’은 시작의 초록색, 소상공인들의 열정인 주황색, 디딤돌센터와 함께 나아가는 파란색으로 나타낸 3개의 디딤돌을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다 보면 소상공인이 새로운 희망과 열정의 새싹을 피울 수 있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최우수상(1명) 15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상당의 인천e음 전자상품권과 이사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BI를 소상공인 디딤돌센터 관련 정책자료,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지역 제한 없이 참여의 기회를 열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7월22일~8월21일 진행됐다. 접수된 87개 작품의 주제 적합성, 심미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평가위원회가 심사했다.


◇인천시향과 비상하는 스트라빈스키 '불새'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올해 '뉴 골든 에이지' 두 번째 무대가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러시아 출신 미국 작곡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가 이병욱 예술감독의 손끝에서 화려하게 비상한다.

스트라빈스키를 스타덤에 올린 ‘불새’는 아름다운 발레음악으로도 유명하지만, 다양한 악기와 효과적인 연주법, 대담한 화성과 아름다운 리듬 등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았다.

50분에 달하는 원곡을 축소해 여러 가지 버전을 만들었는데, 곡을 듣는 자체로 스토리가 그려지는 1919년 버전이 연주된다.


차세대 비올리스트 이한나와 협연으로 힌데미트의 ‘백조 고기를 굽는 사나이’도 들려준다. 3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중세 독일 민요를 바탕으로 20세기 작곡 기법을 도입하여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그너의 신비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오페라 '로엔그린' 중 1막 전주곡과 햇살이 내려쬐는 오후의 자연에서 느껴지는 바람과 꿈을 떠올리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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