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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수산물 'LA 한인축제'서 호평…은멸치 등 조기매진

뉴스1

입력 2019.10.07 09:55

수정 2019.10.07 09:55

LA한인축제의 남해 건멸치 판매장. © 뉴스1
LA한인축제의 남해 건멸치 판매장.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제46회 LA한인축제-제13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 참여해 상품이 조기매진돼 84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지난달 26~29일 열린 축제에 남해가나옹기액젓, 남해마늘연구소, 새남해농협 등 3곳이 참가해 건멸치와 흑마늘가공품, 시금치크리스피롤, 브로콜리양배추음료 등 9개 제품을 판매했다.

판매 제품 중 '남해은멸치’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아 조기 매진됐으며, 흑마늘 가공품은 마늘의 향을 거의 없애고 마늘 특유의 달콤함이 신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외국에서도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농·수산물을 다양하게 발굴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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